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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휘센 에어컨 하루 종일 틀면 전기료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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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폭염의 날씨는 아니지만 이제 에어컨을 슬슬 작동시키게 되는 때인데요.

아이티카노테크몽이라는 유튜버께서 자신의 집에서 에어컨을 종일 틀어보는 실험을 했답니다.

 

어떤 에어컨을 몇 시간으로 작동시키고 그 전기량은 얼마나 되었는지 하루 전기량을 알아보고

대충이라도 우리 집의 전기료는 얼마가 나오겠는지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집에서는 여기 실험과 다르게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그 이유는 분명히 있으니깐 똑같은 금액이 안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끝까지 읽어보시고

더운 폭염 속에서도 마음 편하게 하루 종일을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어느 정도의 전기세를 예상하신다면 마음 편하게 작동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실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누진세가 6단계까지 있었기 때문에 전기세 폭탄 맞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기세 폭탄까지는 아니라도 하루 종일 틀게 되면 전기료가 많이 나갈 거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런 궁금증을 풀어줄 아이티 카노 테크 몽이라는 유튜버는 자신의 집에 설치되어있는 lg휘센 에어컨 제품으로

하루 종일 작동시켜서 실험을 해보았데요.

lg 휘센 인버터 에어컨

먼저 실험 결과를 본 저로써는 한국전력공사 사이트에서 자신의 집 전기요금을 미리 측정해주는 곳을 보고 왔었는데요.

그곳에서는 실험 결과와 달랐어요. 어쩌면 인버터 에어컨이라서 유튜버 실험 결과와 다른 것 아닐까 생각이 들었는데요.

일단 직접 실험하셨다고 하니깐 믿어보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유튜버는 실험 시 어떤 환경에서 테스트하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실험 날씨

 

작년 한창 무더위의 7월 13일에 이틀 동안 날씨는 최저온도가 29도이고 최고온도는 31도까지 오르는 폭염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실험하였고 집은 주택이 아닌 아파트에서 작동시켰고 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켜보았답니다.

지금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 가면 주택용 전압과 주택용 고압이 있는데 보통의 아파트는 주택용 고압을 사용합니다.

고압은 저압보다는 가격이 약간 저렴합니다.

 

유튜버님의 실험 에어컨은 최대 소비전력이 1900w(1.9kw)입니다.

최대 소비전력이 1900w라는 것은 1시간을 소비하였을 때 1.9kw라는 단위로 소비가 된다는 말입니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kw당 기본요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실험 시 에어컨 온도 설정은 25도로 하였습니다.

원래 26도로 설정을 하여도 거실의 온도는 충분히 시원할 텐데 다른 방에까지 시원함을 보내기 위해서 25도로 설정하였습니다.

LG 휘센 에어컨에서는 전력량을 측정할 수 있지만 유튜버는 별도의 어댑터에 전원 콘센트로 IOT 장비를 사용해서

전력량의 사용량을 다시 측정하여 통계를 보았습니다.

 

 

 

 

에어컨 리모컨에 있는 전력량이라는 버튼으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3.4라고 적혀있는 수가 kW/h라는 전력량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렇게 유튜버는 더블 측정으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실험에어컨 : LG휘센 에어컨 인버터방식

 

< 실험에 사용한 인버터 방식의 LG 휘센 에어컨 >

옛날의 구형 에어컨은 모터가 켰다 껐다 하는 단순한 방식을 사용되었지만

지금 신형의 에어컨은 인버터 방식으로 모터가 작동됩니다. 인버터 모터는 내부 온도에 따라서 모터의 속도를 조절하는데 온도 차이가 많이 나면 빠르고 돌리고 온도 차이가 없을 때는 모터를 계속 느리게 돌리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인버터로 적용된 에어컨이 구형 에어컨에 비해서 30%에서 40% 정도 전기세가 더 적게 나옵니다.

 

SBS에서 테스트한 것을 보더라도 일반 인버터와 인버터가 아닌 구형 에어컨의 비교를 알 수 있습니다.

4시간 전력사용량으로 비교하면 인버터 에어컨이 2.6KW  적게 나온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구형 에어컨을 갖고 계신 분이 하루 종일 틀었을 때의 전력량을 측정하시려면 

하루 종일 인버터에서 사용된 측정값에 ( 전력량 X 1.8KW ) 하면 되겠습니다.

 

 

실험 결과 :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용했을 때 전기 사용량은 2.1KW로 나왔고

오후 3시에는 3.5KW/H가 나왔습니다.

 

이제 밤 12시까지 측정한 값을 알려드리겠습니다.

LG 휘센 에어컨에서 알려주는 전력량과 IOT 장비로 직접 측정한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0.1 차이로 거의 정확하게 나왔다고 보시면 되겠고 측정값도 토털 6.3KW이니

꽤 적게 나온 수치입니다.

 

 

하루 6.3을 한 달로 계산해본다면

폭염의 날씨에서 하루 종일 25도로 설정했을 때 측정된 것은 429원으로 나오고

만약에 더 많이 사용해서 400와트가 나온다 해도 하루 1,000원입니다.

최신형이라서 적게 나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구형에 1.8KW를 곱한다면 하루 천 원에서 2천 원 사이가 나올 것입니다.

그동안 에어컨 없을 때 집이 너무 더워 견딜 수 없을 때 외출해서 커피숍 가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왔었는데요.

매일 더워서 카페 커피를 마시고 백화점을 가고 아이스크림사 먹으면 불필요한 돈을 쓰는 것보다 하루 500원 1,000원으로 저렴하고 시원하게 집에서 보내는 게 훨씬 낫겠어요.

 

물론 이 결론은 유튜버의 집의 조건이었기에 해당된 값이며 모든 가정에서 다 같은 수치가 나올 수는 없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신형과 구형과의 차이고 또 아파트나 건물을 짓을 때 외벽의 두께가 어느 정도인지,

단열재는 어떤 것으로 사용했느냐 등의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세를 많이 내는 가정집을 보면 더운 바람이 밖에서 얼마나 들어왔느냐에 따라서 내부 온도가 유지되기 위해 작동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비싸게 전기료를 지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여러 가지 영향을 받는 게 다르기 때문에 여기 실험처럼

에어컨 냉난방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커튼을 쳐서 더운 공기의 흐름을 막아주고

차가운 바람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유의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하루 2천 원까지 나올 수 있다는 실험과 다르게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집의 환경에 따라 사용하셔서 전기세 많이 내지 않고 한 달을 행복하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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