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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 글 잘 쓰는 비결(대통령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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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보좌를 하다가 휴학계를 2달 신청하고 집에서 집필을 하겟다고 앉은뱅이 책상을 샀다. 그러나 아내는 내가 뭔 책을 집필하냐고 핀잔이엇고 나는 글을 써야햇다. 하지만 매일 글 쓰는 시도만 했을 뿐 어떤 글도 쓰지 못햇다. 그러는 동안에도 내가 매일 하는 것이 잇엇다. 일어나서 운동을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메리카노를 사고 들어와서 샤워를 한 뒤 집필을 위해 의자에 앉았다. 아내의 눈치가 보엿기 때문에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매일 뭘 쓸지 몰라 계속 생각만 생각만 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 20몇 일이 지난 시점에 글이 봇물 터지듯이 써지는 것이다. 그때는 이유를 몰랐다. 나중에 알아보니까 그게 습관의 힘이라는 것이였다. 

두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한번에 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장하지말고 힘 빼고 매일 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 글들이 모여서 여러장이 될테니깐요.

내가 지금 글을 쓰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나의 글솜씨를 과소평가하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자신이 없기 때문에 더 잘보이고 싶어서 더 잘쓰고 싶어서 자신의 실력보다 더 욕심을 부리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니 한번에 잘 하려는 생각보다는 조금씩 수정하고 고쳐나갈 수 있으니깐 매일 짧게 짧게 쓰세요. 10분 내에 쓰겠다 5분내에 쓰겠다 라고 계획하고 시작한다면 누구나 다 쓸 수 있습니다.


글쓰기의 두려움을 이기는 법 (2)

첫째) 자기암시를 하세요. 냉정하게 말해서 사람들은 나의 글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나의 글을 사람들이 열심히 볼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걱정부터 합니다. 예를들어 결혼식 주례사는 전날 밤새 글을 쓰고 읽기를 연습하고 차례가 되면 속으로 벌벌떨며 글을 읽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장에서 주례사님 말씀을 귀담아 듣는 사람은 대부분 관심이 없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심없어합니다. 글쓴이가 천하의 명문을 써야되는 이유도 없으며 쓸 수 있다는 것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스스로를 믿는 자기암시 문구를 만들어 사용해보세요.

둘째) 언젠가 글 써지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는 믿음을 가지세요. 뭘 썼던 간에 글을 썼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떠올려 보면 처음엔 막막했지만 쓰다보면 점점 잘 써지는 순간이 옵니다. 퍼즐을 맞출 때와 같은데요. 처음엔 갈피를 잡지 못하지만 그림이 점점 채워지면서 쉬워지는 것 처럼요. 쓰다보면 뭘 써야되는지 알게됩니다.

셋째) 몰입. 대통령 연설을 썼을 때 하나를 쓰고 나면 다음 연설 쓸 일이 연이어 생깁니다. 새로 창작하기 위해서는 이미 썼던 글들은 모두 머릿속에서 지워야했고 새 글을 위해 머리를 끙끙 싸매야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을 하든 계속해서 하나의 주제를 집중해서 생각하다보니 꿈속에서 조차 글을 쓰는 것입니다.  매일 글 쓰는 것이 힘들어서 8년을 악몽을 꿨나봅니다. 그 중 3번 만이 잘 적는 꿈을 꿨는데요 걸작의 그 꿈속 내용을 행여나 잊어 버릴까봐 깨자마자 노트에 마구 적었던 것입니다. 이런 것이 아마도 몰입인 것 같습니다. 


넷째) 습관의 힘을 사용하라. 뇌는 익숙한 것에 더 익숙하여 글을 쓰려 할 때마다 방해를하고 저항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시도를 하면 어느 시점부터는 저항하기를 멈추고 그냥 차라리 도와주자 라는 마음으로 고쳐먹는 것 같았습니다.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테고 길게는 2개월에서 3개월에 작동합니다. 어쩌면 뇌가 아주 독하고 질긴사람은 더 오래토록 방해받을 테죠.  뇌가 이런 변곡점을 맞게되면 하루의 루턴을 알고선 산책만 나가더라도 뇌가 알아차립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글 쓰기전에 매일같이 하는 일이 있습니다. 먼저 기상하고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마치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사고 집에와서 샤워를 하지요. 몇달동안 글 쓴것은 없지만 이 하루의 패턴은 늘 같았습니다.

'또 글을 쓰려나보다' 라고 뇌가 생각하죠.
그런데 아메리카노를 한잔사는 순간에는 '아 정말 쓰는구나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 구나'라고 체념하지요. 
결국 저항하는 뇌가 이제는 도와주는 뇌로 바뀝니다. 샤워를 하고 있으면 뇌가 글감을 막 던져줍니다. 이것도 써라 저것도 써라 마구 던져줍니다. 이렇게 글쓰기를 일정한 시간에 매일 일정한 시간만큼 일정한 장소에서 계속 시도한다면 패턴에 못이겨 결국 잘 써지는 날이 올것이라는 거죠.

팁을 드린다면 쓰기 전에 자기만의 글 쓰기 의식을 치뤄야 합니다. 운동선수에게도 의식이 있는데 그것을 루틴이라고 합니다. 그처럼 단계를 밟아서 들어가면 뇌가 습관대로 빠져들게 됩니다. 결국에는 큰 저항없이 글쓰기 작업이 이뤄져요. 그것을 심리학에서는 단계적 둔감법이라고도 말합니다. 

 일정한 시간을 지켜서 글을 쓰고 나면 나에게 보상을 주는것도 좋아요. 저는 막걸리 한 통을 마셨습니다.

글쓰는 방법 정리: 착수하라-시작하라-일단 한 문장을 써라. 과업을 완성하기위해 하나씩 쓰게 된다. 
수시로 어떤 글을 쓸지 간간히 기억해서 뇌를 작동시켜라. 그럼 길가다가 갑자기 떠오른다. 간절하고 절실할 수록 자주 떠올리면 몰입하게 된다.  글쓰기가 두렵다는 것은 착수하지 않아서 생기는 고민이지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면 길이 열릴 것이다.

지금까지 디지털노마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 글 잘 쓰는 비결을 대통령 전 비서 강원국 님의 강연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돈 이 들어오는 루트를 꼭 만들어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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