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강사가 BTS에게 입덕한 이유

< 김미경 강사가 BTS에게 입덕 한 이유 >

◎ 차례

1. 내 꿈을 과소평가하지마세요.

2. BTS 힘의 비결은? 

안녕하세요. 그동안 스타강사로 TV에서 유명해진 김미경 강사, 이렇게 아는 분이 많으실 거예요. TV 방송에서도 자주 나오고 지역 투어를 하면서 여러 연령대의 고민을 타파해주고 꿈을 갖도록 좋은 강연을 많이 하고 계신데요.

9년 전부터 TV 프로그램을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정도로 채널을 시작하시다가 몇 년 전부터 직접 소통하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벌써 구독자 80만 명이나 되었더라고요.  희망적 메시지는 어떤 나이 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고민을 조언해주는 열정만큼이나 방탄소년단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미라고 밝혔는데요.

 

 

내 꿈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김미경 강사는 27년간 강의를 한 사람인데 왜 방탄소년단 아이돌에 대해 주제를 매주 다루느냐 라고 말이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금일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

사실 김미경 강사 스스로도 50년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연예인에게 푹 빠져본 적이 없었다고 해요. 요즘 말하는 덕질을 경험해본 적이 없단 말이죠. 그런데 몇 년 전부터는 방탄소년단에게 푹 빠지면서 그들의 영상을 밤새워 보고 결국 입덕 하게 되었답니다.

 

누군가를 뒤늦게 좋아한 만큼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빠진 것 같은데요. 방탄을 좋아한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크게 본다면 방탄소년단이 갖고 있는 문화적인 힘을 보고 그 힘을 배우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그들을 보고 나 역시도 한국에서 강의하는 강사지만 60대에는 해외 활동에 대한 더 확장된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런 꿈은 나이 불문하고 열정적인 사람에게서 배울 점이 있는 것이니깐요. 꿈이란 10대는 가능하고 60대는 불가능한 일이 절대로 아니니깐요. 

 

강사 활동을 27년간 하면서 돈을 버는 방식, 성공하는 방식,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하고 공부하였는데 지난 3년간 BTS를 보며 연구한 것이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바뀌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2편에 이어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 10/12일 6억뷰 돌파

김미경 강사는 얼마 전 동창회에서 너무나 열정적인 아미 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아이가 세명인 주부임에도 국내 콘서트는 물론 해외 티켓에서도 티켓팅에 성공하여 해외까지 다녀왔다는데요.

좋아하는 이유도 그들의 너무나 열정적인 모습이 자신의 20대 시절을 보는 것 같아서 볼 때마다 자신이 너무나 젊어지는 기분이라 안 좋아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BTS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전문가, 교수 몇 분과도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그들은 BTS의 효과에 대해 어마어마한 문화혁명이라고 말을 했는데요. 아시아에서도 작은 나라이고 다른 언어의 노래인데도, 음악으로 소통하고 전 세계 영향을 주는 것은 문화혁명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언어의 장벽이란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BTS 힘의 비결은?

첫 번째는 자신의 능력과 꿈을 과소평가하지 않았다.

거창, 부산, 대구 등 지방 출신으로 살아오면서 도전을 겁내지 않았다는 것도 예를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린 나이이기에 힘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절대 스스로를 나약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두 번째는 언어 때문에 기죽지 마세요!

여러분이 아프리카어, 소수민족어, 한국어가 되었든지 언어는 상관없습니다. 장벽을 만들지 마세요. 얼마나 창의적인 생각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즉 나만의 무언가를 찾아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노래일수도 있고 미술, 춤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세계인과 소통하는데 힘을 키워야 한다

휴대폰, 컴퓨터와 같은 좋은 매개체가 있습니다. 성장하는데 큰 활용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나라가 마음에 들지 않아 떠나고 싶은 사람은 세상 어디에서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음대로 쉽게 떠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돈이 없거나 자신이 없을 수 있죠. 그러나 좋아하는 나라가 나를 통해 볼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입니다. 7년 전에 방탄소년단은 하루는 버스를 탈 돈이 없을 만큼 무척 가난했습니다.

작은 방에서 2층 침대를 다닥다닥 놓고 7명이 합숙을 하였습니다. 지금의 이런 상황이 싫다 하더라도 외국은 더 못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외국인과 소통을 했을까요? 내가 경험한 피, 땀, 눈물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서 인터넷으로 소통한 것이죠.

 

이렇게 방탄을 통해 배짱을 배워보시면 어떨까요?

올바르게 배우는 것이란 배워야 할 그 대상에 나이, 국적, 성별 등 아무것도 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깨닫고자 한다면 잡지책 한 줄에서도 깨우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저 춤, 노래를 사랑했던 7명의 소년들이 모였습니다. 일곱 명이 매일 같이 자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하는 시간들, 힘들고 서럽고 현재의 나를 넘어서야 하는 도전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나갔습니다. 힘든 고통들도 메시지로 담아서 가사를 썼고 스스로에게 하는 희망적 메시지도 사람들과 함께 듣는 음악으로 완성시킨 것이죠.

 

그렇게 하나씩 앨범이 완성되고 일상에서 흔한 이야기이지만 그저 흔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심오한 철학적 메시지를 들으면서 한국 팬은 물론이고 해외 팬까지 번져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시아인이고 아직도 북한과 한국을 헷갈려하던 외국에서도 처음엔 퍼포먼스가 멋져서, 잘생겨서, 노래가 좋아서 시작되었는데 점점 알수록 그들의 많은 노력을 보고 진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렇게 별다른 생각 없이 친구들이 좋아하니깐 어쩔 수 없이 보던 친구들도 결국 아미로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역시 진심은 통하는 거구나를 새삼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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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사우디에서는 해외가수 공연이 BTS가 최초라고 합니다. 보수적인 나라에서도 방탄소년단을 환영하는 콘서트가 열린다니 또 하나의 신기록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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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힘으로 국가 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지구 전체가 한 나라로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언어, 문화가 다르고 모습이 다르면 큰 장벽이 생기는데, 이런 경계가 허물어졌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대단한 SNS의 위력입니다. 좋아하기만 하지 않고 연구를 하는 이유도 이런 문화적인 파워의 근원을 파헤치고 싶어서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자신의 나라가 작고 인구가 적은데 내가 이곳에서 무얼 하며 잘 살 수 있을까라고 말이죠, SNS가 있는데 자신의 국가만을 생각한다는 것은 현재의 위치 과소평가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사는 나라만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서 본다면 가능성은 더욱 클 것입니다.

방탄소년단 스쿨이라는 콘텐츠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방탄소년단을 모르는 분들도 한번 빠져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