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여행가방 백팩은? (노매틱 트래블팩)

세계가 인정한 최적의 여행 가방 백팩은? (노매틱 트래블팩)

여행용가방(수납공간 최고 백팩)

안녕하세요. 오늘의 제품리뷰는 여행에서 절대 뺄수없는 상품 가방이야기입니다. 

여러 종류의 가방 중에서 자유로이 활동도 할 수 있는 백팩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리뷰는 물품을 구매한 적 없는 제가 하는게 아니라 상품 설명을 아주 세심하게 하는 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인 유튜버 양품생활님의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양품생활님이 직접 가방을 구매하여 또 실제로 여행을 떠나보았다하니 할 말이 너무나 많은 가방이라고 하는데요. 

여행 기간 동안 맑은 날도 있었지만,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도, 공항에서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방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직접 체험 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리뷰 시작해 볼께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아마도 완벽주의자의 집착으로 만든 것 같지만 딱 2%가 부족한 여행가방 노매틱 트래블 백팩 입니다.

여러분은 여행용 가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단연코 수납부분 일 것입니다. 

수납의 기능은 많이 넣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잘 넣는 것도 중요한데요. 

사실은 잘 넣어야 만이 잘 넣을 수도 있는거니깐요. 그런데 처음 본 노매틱 트래블 백팩의 수납력은 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일단 이 가방은 캐리어 가방 처럼 지퍼를 끝까지 내려서 공간이 모두 열리는 클램쉘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메인공간, 뒷공간, 앞부분도 지퍼를 끝까지 내려서 오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가방이 끝까지 전부 열리니까 마치 캐리어처럼 물건을 수납할 때 아주 편리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각 공간은 빈틈없는 수납공간의 대향연이 펼쳐져 있는데요.  이 부분이 노매틱 트래블팩의 가장 압권인 부분입니다.  

먼저 앞부분에만 총 9개의 수납공간이 있고 메인공간에는 2개의 큰 메쉬포켓과 4개의 사이드 포켓이 있으며, 랩탑 공간에는 15인치 노트북까지 넣을 수 있는 공간과 태블릿이나 노트를 넣을 수 있는 포켓과 오픈형 포켓까지도 있습니다.  

노매틱 트래블 백팩 가방의 최고 장점은 필요할때만 크기가 커지는 확장공간에 있습니다. 

여기에 신발까지도 넣을 수 있는 큰 수납포켓도 있습니다. 

수납 설명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방의 양 옆에는 물병을 꽂을 수 있는 두개의 포켓이 있고 뒤쪽에는 가방을 맸을 때 전혀 보이지 않는 숨겨진 주머니가 하나 더 있습니다. 

만약에 허리 스트랩과 압축팩 가방까지 포함한다면 주머니의 갯수는 여기서 4개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정말 악착같이 주머니를 달 수 있는 곳은 집요하게 넣은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 가방의 대단한 점은 이렇게 내부의 수납공간을 최대한으로 했음에도 지퍼를 모두 닫으면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한다는 것이지요. 

옆부분의 물병 포켓을 보면 물병이 있을때는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물병을 넣지 않으면 자석으로 되어 있는 커버부분이 탁 달라붙어서 가방 옆부분을 깔끔하게 만들어줍니다. 

어깨스트랩 부분도 필요하지 않을때는 안쪽으로 모두 숨길 수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방 옆 손잡이로 들고 다닐때도 끈들이 흘러내리지 않고 깔끔한 외형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약간씩 내려오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다시 어깨 스트랩을 꺼내고 싶으면 어깨 끈을 잡고 탁 털듯이 해서 빼주면 됩니다. 

그런데 가방 속이 비어 있을 때는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물건들이 수납이 가능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노매틱 트래블팩은 1일~3일 정도의 여행을 갈 수 있는 크기라고 하는데 양품생활님은 최대치인 3일정도의 여행 짐을 꾸려보았습니다. 

원래는 20리터였던 가방이 확장기능에 의해서 30리터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확장공간까지 짐을 모두 넣었을 때 무게는 약 10.7kg이 나왔습니다.  

등에 맸을때의 무게는 확실히 꽤 무거웠으며 이 정도의 무게에서는 어깨끈도 한 번에 튀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직접 짐을 꾸려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일치 보다는 1~2일치 정도의 짐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만약에 더 많은 짐을 꾸리고 싶다면 40리터짜리 대형 백팩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수납력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수납공간 외에도 놀라운 특징이 더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

첫번째는 방수

전면에 둘러싸져있는 재질 뿐만 아니라 지퍼까지도 방수가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여행시 하루종일 비가 온 적이 있어서 직접 가방과 함께 비를 맞아 보았습니다. 폭우까지는 아니었는데 실제로 안에 내용물이 전혀 젖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방수기능을 믿었다가 안의 내용물이 젖었다는 글들을 본 적이 있어서 실제로 부직포 행주를 넣고 직접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약 2리터의 물을 물조리개에 넣어서 가방에 천천히 붓었는데요. 

각 주요 공간에 넣어둔 부직포가 조금씩 젖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방 안쪽이나 바닥 부분도 물이 스며든 자국을 볼 수 있었구요. 

노트북, 카메라 값이 값비싼 장비들을 가방에 넣을 수도 있을텐데 방수기능을 너무 맹신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었는데 생활방수로만 사용하셔야 하겠습니다. 

두번째는 가방 메인공간에 지퍼가 2개가 아닌 4개가 달려있습니다.

직접 여행시 체험해보니 이 부분이 가장 유용했던 기능이었습니다.

보통은 여행가방 내부에 물건들이 가득 차 있어서 안쪽에 있는 작은 물건들을 꺼낼 때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 많이들 공감하실 겁니다. 

그런데 노매틱 트래블팩은 지퍼가 양 옆과 위에도 있어서 위에서 꺼낼 때나 양 옆에서 꺼낼때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작은 물건들을 가방 안쪽 사이드 포켓에 넣어두면 측면에서 바로 꺼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세번째는 보안기능

메인공간에 첫번째 포켓을 보면 RFID SAFE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요. 

이 곳에 여권이나 신용카드를 넣으면 무선 리더기를 통한 데이터 복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방의 메인공간이나 랩탈공간의 지퍼에는 이렇게 겹치는 구명이 있어서 가발살 때 있던 TSA자물쇠로 잠굴 수 있습니다. 

등쪽의 히든포켓도 가방을 매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무언가를 보관하기에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그 외에도 비행기 짐칸에도 충분히 들어가는 크기 ,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가방 혼자 서있는 정도의 단단함. 

보조 배터리 등의 케이블을 따로 위쪽으로 뺄 수 있는 기능. 

아직까지 어디다 써야할지 못찾았지만 열소를 빨리 되돌리는 기능, 가슴끈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기능, 가방을 캐리어 가방에 고정할 수 있는 기능들처럼 여행용 가방에 필요한 최적의 기능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깔끔한 백팩처럼 보이지만 마치 캐리어 가방처럼 전면이 열리고 수납공간도 20개가 넘고 약간의 비쯤은 걱정없는 전면 방수기능에 필요에 따라 용량이 30리터까지 확장이 되는 여행용 가방!

모든게 좋아 보이는 이 가방에도 치명적인 단점과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방의 무게와 가격이 꽤 부담스럽다는 것이죠.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기본 가방의 무게만해도  1.7KG이 넘습니다. 

그래서 여행용이 아닌 일상적인 백팩용으로 매고 다니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무게빼고는 실제로 착용감은 좋았습니다.

이런 다양한 기능과 높은 퀄리티의 제품답게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한국 공식 수입원이 생겨서 해외직구를 하는 것보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허리끈, 압축팩까지 포함된 기본 구성 가격이 20만원대 중반정도이고 세면가방, 셔츠 수납 악세사리까지 구매를 하면 30만원 까지 가격이 올라가니까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생백팩으로 생각하고 가족과 여행을 할 때, 비지니스 적으로 노트북 , 카메라 장비를 수납활용해 사용한다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팩으로도, 서류가방 형태로도 가지고 다닐 수도 있구요.  

게다가 이 가방은 전세계 최대 펀딩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여행용 가방 역사상 가장 많은 펀딩을 받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인기가 많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네요. 오늘은 여러분의 인생 여행템이 될지도 모르는 백팩 노매틱 트래블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