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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를 왜 조심하라고 할까요?(금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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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아홉수인 사람입니다. ㅎㅎ

올해도 그저 난 조용히 지내고 싶을 뿐인데 아홉수니깐 조심하라는 말 참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아홉수는 무엇일까요?

아홉수는 자신의 나이에서 뒷자리에 9가 들어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9,19,29,39,49..... 

또 아홉이라는 수는 양수에 해당되고 1에서부터 시작해서 9까지가면 다음은 10이 될 것입니다.

10으로 넘어가는 것은 다시 1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에 아홉이라는 수는 10으로 넘어가기 전의 완전한 최고의 극수라는 의미가 붙어서 크게 의미를 두는 것입니다.

<의미>

1. 아홉=양수

2. 가득 찬 9 -> 10 -> 다시 1로 돌아가다

 

우리의 인생이 태어나고 죽고를 반복하는 것처럼 인생이 매 순간 한 바퀴씩 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돌 때마다 죽는다라는 의미가 아니고요.ㅎㅎ

9라는 숫자에서 한 단계를 넘어가면 변화, 발전이 온다는 의미입니다.

변화가 일어나기 직전의 시기인 아홉의 나이는 변화를 위해서 특히 더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조심이라는 말이 잘 안 풀려서 조심하라는 것과 앞으로 더 잘 되자는 의미에서 조심하라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출산의 고통으로 생명은 시작합니다.

태아일 때는 어머니의 보호 속에서만 살았다가 태어나기 위해 어머니와 마찬가지의 고통을 느끼며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출산 후 어머니는 고통으로 슬플까요?

또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호흡을 위해 첫울음을 터뜨립니다. 이것이 아이에게 슬픈의 미일까요?

 

물론 그렇지 않죠.

고생 끝에 낙 이온 다는 말처럼 우리는 출산 후 굉장한 행복과 환희에 젖어들 것입니다.

이렇게 9는 부정이 아닌 긍정의 의미로 해석해야 합니다.

  원래는 좋은 의미를 갖고 있는 수 9이지만 부정적인 의미로 보이는 이유는 더 큰 발전을 위해서 조심하라는 뜻이지만 이유를 모른 채 말하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변에서 걱정하는 말들은 한 귀로 흘리시고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마음부터 안정을 갖고 때를 기다리면 됩니다.

만일 그 해 특별한 문제도 없고 늘 하던 대로 잘 되는 것이라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처럼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될 것입니다. 그렇게 바른 자세로 9라는 수를 넘기면 의도하지 않아도 크든 작든 자신의 맞는 크기의 성취가 점점 가까워질 것입니다.

그러니깐 아홉수를 무서워하거나 겁내지 마세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금기 문화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누구나가 한 번은 들었을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 문지방을 밟으면 복이 나간다. 밥을 다 안 먹으면 복이 나간다.. 등의

여러 가지 금기해야 하는 미신들이 있죠.

이런 문화는 시대적인 문제에서 생겨난 것입니다.

바로 먹을 것이 많이 부족했던 그 시절을 지내면서 오랫동안 나왔던 말들인데요.

 

 

아직도 그 영향권을 받았던 부모님 세대가 남아있기에 우리도 현재까지 영향받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점점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미신은 약해지고 있으며 믿고 안 믿고를 판단하는 것 또한 많은 지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대부분이 너무나 잘 먹고사는 나라가 되었기 때문에 비록 옛날보다는 수명이 길어졌다고 말해도 현재의 더 건강함을 위해 억지로 먹는 것보다 남기는 게 맞다고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밥상머리 교육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남기지 말라고 억지로라도 먹이는 교육이 아니라 남기지 않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쳐야 할 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식의 악순환이 발생하는 것이니깐요.

이렇게 과학의 문명으로 접어들고 인간의 높아진 지식으로 2019년 세계적인 (아홉수)!

2020년 다음 도약을 위해 지혜롭게 넘어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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