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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도 막지 못하는 삼성전자의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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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은 2020년 다가오는 도쿄올림픽에 굉장한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특히 일본정부는 5G기술을 이용한 커넥티드 카! 즉 미래차에 대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런데 그 핵심 장비중의 하나인 5G통신장비에 삼성전자를 채택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서 5G통신장비 기술을 갖고있는 넥슨과 노키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삼성전자 장비를 채택하게 되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정부도 막지 못하는 삼성전자의 기술력

 

일본의 통신사 중 2위에 위치한 KDDI에서 이번에 삼성전자의 5G통신장비를 채택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2위 사업자인 KDDI와 3위 사업자인 소프트뱅크는 5G 통신 공동망 구축계획 이어서 소프트뱅크 역시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를 채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일본의 통신사 중에서 5G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회사는 1위 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KDDI, 소프트뱅크(SoftBank), 라쿠텐 모바일(Rakuten Mobile)입니다. 그 중에서도 KDDI는 2021년까지 10,622개의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2023년까지는 전국을 커버할 수 있게 일본 통신 사업자 중 가장 많은 5만 3천 6백 26개의 기지국을 설치한다는 계획인데요.

 

출처 : NEO지식창고

이는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를 넘어서기 위한 KDDI의 적극적인 투자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KDDI는 9월 30일에 내년 3월 상용화를 목표로 5G기지국 설치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설비투자액은 4조 7천억원 규모로 삼성전자가 앞으로 5년간 20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3천 5백억원 규모에 이르는 통신 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도쿄 등 수도권의 구축하는 5G기지국 장비를 공급하고 에릭슨과 노키아는 지방의 5G기지국 장비를 공급하게 됩니다. 그런데 도쿄 중심부에 삼성전자 장비를 사용한다는 것만 봐도 에릭슨과 노키아보다 기술적인 면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원래 5G의 통신장비는 화웨이의 기술과 점유율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또한 통신장비와 함께 5G 단말기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회사 역시 세계적으로 화웨이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기 시작하면서 삼성전자가 선두로 올라서는 이변을 일으키게 된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전체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은 5%에 불과했습니다.

 

출처 : IHS마켓, 유진투자증권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1위는 중국의 화웨이, 2위는 에릭슨, 3위는 핀란드의 노키아 등과도 격차가 큰 5위의 수준에 불과했었죠. 그러다 화웨이가 주춤하는 사이 삼성전자는 올해 5G통신장비에서 1위를 해낸것입니다. 

 

미국 이동통신 장비 시장 조사 업체 델오르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동안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37%로 1위를 기록한것입니다. 즉 중국의 화웨이와 에릭스, 노키아 등을 넘어선거죠. 이렇게 삼성전자가 단박에 1위에 오를만큼 급성장할 수 있었던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우선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5G 서비스를 서두르는 일본 입장에서는 이미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실적이 있는 삼성전자로 선호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인데요. 상용화를 통한 신뢰성과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이라는 점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빛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2020년까지 세계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20%달성을 목표로하고 5G장비의 글로벌화를 추진해왔는데요. 그리고 지난해 8월에는 인공지능 바이오 전자부품등과 함께 4대 미래 성장 사업으로 정하고 180조원의 투자 방침을 발표한바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이변이 운으로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5G 연구는 2009년 시작했고 2014년 테스트, 2016년 모빌리티 대모 등을 거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쌓은 것입니다. 실제로 통신 업계에서는 네트워크 장비 시스템에서 스마트폰까지 5G토탈 기술력은 삼성전자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합니다.

 

 

이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LTE때까지는 통신과 모바일 등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자율주행 으로 시작해서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티 등 사물과 사물, 사물과 사람 등 초연결 사회로 진입하게 되는 중요한 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5G는 데이터를 운반하는 고속도로의 이치와 같은것이라서 엄청난 속도로 많은 데이터의 양을 이동시켜 준다는 점에서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굉장히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물시대 인터넷을 열기 위해서는 이 5G 통신기술이 핵심이 된다는 이야기죠. 

일본은 도쿄 올림픽에서 자율주행 부터 수소차까지 커넥티드 카, 즉 미래차의 기술을 뽐내기 위해 5G의 기술이 필수인것이고 그런 기술력 과시를 통해서 IT와 접목된 자동차 강국에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일본정부도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계속해서 이어가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이죠. 

 

 

이번 발표가 있기 전 9월 20일 세계 럭비월드컵 개막식에 초청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행보가 있었는데요. 이에 더해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5G 사전 서비스의 삼성전자가 통신장비와 스마트폰을 공급하는데 따른 일본 측의 배려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보더라도 수출규제의 의미가 없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출처 : 국제전기통신연합

 

하지만 2020도쿄 올림픽을 현재 방사능 문제로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을 반대하는 여론이 많은것이 현실입니다. 올림픽 선수들에게는 특별히 후쿠시마 쌀로 대접할거라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의 뜻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무튼 앞으로 미중 무억전쟁을 통한 화웨이의 재제가 계속 될 수록 삼성전자에게 점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것으로 보여집니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게다가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9월 18일에는 5000억 달러 즉 한화로 약 580조원을 투자해서 스마트 시티 내용 조성을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왕세자와 만나 5G와 AI ,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기술 투자 확대 협력 방안을 협의한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다만 화웨이가 올 상반기 한국,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 여러나라가 5G 상용화에 나섰고 이 중 3분의 2가 화웨이에 도움으로 구축됬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견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가 맺은 상용통신만 구축 양만 50번이고 해외로 선적한 기지국장에만 15만대나 차지합니다.  또 유럽은 물론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시장에 대한 공략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 화웨이에 동참하지 않은 국가에서는 화웨이를 선호할지도 모르기에 삼성전자와의 격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주도형 국가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본 5G 수주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삼성의 기술을 더 알리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일본정부도 막지 못하는 삼성전자의 기술력이였습니다. 다음에도 알찬 정보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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